메이저 리그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이저리그 출범이후 두번째, 세번째, 열번째 선수가 아니라 메이러 리그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쇼헤이가 이번 기록을 세우며 자신이 최고의 야구 선수임을 증명한 셈인것입니다. 오타이 쇼헤이가 세운 기록은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 입니다.
한국시간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9회초까지 날카롭게 공격하며 9회 홈런을 터트리며 세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도루 2개를 포함하여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전날까지의 기록 48홈런-49도루에 이번 경기 기록을 추가하며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메이저 리그 역사 148년 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며, 다른 야구 리그 어느 리그에서도 나온적 없는 야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인 것입니다. 이날 경기 결과도 자비가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양팀의 점수는 20-4로 LA 다저스의 대승이었습니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91승 62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다저스는 2013년 부터 1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였으며, 오타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50호 홈런공의 가치도 수십억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매체에서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경매 입찰 시 예쌍 가격을 조명하였는데 4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하였습니다. 40억대에 경매가 이루어 진다면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을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대 홈런공의 경매 금액으로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 한화 약 39억 9700만원, 2022년 에런 저지의 62호 홈런공은 한화 약 19억 9000만원에 낙찰 되었습니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좌특 담장을 넘어갔었는데, 이공을 잡기 위해 근처 관중 약 10명이 몸을 던졌습니다. 한 남성에 의하면 홈런공을 주운 사람은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주었다고 하였는데 홈런공을 주운 관중은 곧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으며, 홈런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는 94년생으로 30살의 아직 젊은 선수이며 이 선수가 걷는 야구의 길은 이제 야구 역사에 모두 남게 될 대기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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