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천 오래된 호텔 화재 사고 7명 숨지고 12명 부상, 스프링 쿨러 없는 호텔?
경기도 부천시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여 불이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화재가 시작된 지점으로 추정되는 810호실을 기점으로 7~9층 일대 등지에 검은 연기가 삽시간에 확산되며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투숙객들이 유독가스를 마셔 질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호텔에는 64개의 객실이 있는데, 7~9층을 중심으로 27명이 투숙하였는데, 해당 건물은 오래된 건물이라 스프링 쿨러가 설치되지 않아 자체적인 초기 진화에 실패하며 피해가 더 커진 것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2003년 준공된 호텔로 스프링 쿨러가 설치되지 않았는데, 스프링쿨러 관련법은 2017년 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설치 되도록 의무화 되었기에 이 화재 사건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입니다. 스프링 쿨러가 설치가 되있었더라면 인명피해가 없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재도 화재지만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구조 활동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화재를 피하고 탈출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메이트에 뛰어 들었는데 뛰어내린 2명이 사망한 것입니다. 이 사실과 관련하여 소방당국은
"선착대가 도착할 당시 내부에 이미 연기가 가득차 있었다. 창문으로 분출되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연기로 가득차 대피로를 찾기 힘든 상황에 투숙객 남녀 2명은 8층 창문을 통해 외부 지상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 내렸지만, 이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처음에는 에어 매트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는데 이들이 뛰어 내린 뒤 뒤집힌 걸로 파악되었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기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 호텔측에 방을 바꿔달라고한 사실 까지 알려지며 여러모로 이 사건은 안타까움이 많은 사건인것 같습니다.
화재로 인해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경기 파주 아파트 락카 테러
경기 파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현장 근로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험악한 낙서가 곳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파주의 운정신도시의 신축 공사가 진행중인 한 아파트에서 거실 벽면, 창문 유리 등에 곳곳에 붉은색 락카로 쓴 낙서가 발견 되었는데 그 내용은
"백세대 락카칠 할 것다. 가고하라" 라는 내용과 경고문, 욕설이 있었습니다.
건설사 측은 재물손괴죄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낙서가 발견된 곳은 1세만 확인되고 있습니다. 낙서를 처음 발견한 근로자는 "공가현장 관리에 불만을 가진 것 같긴 한데 문장을 다 읽어도 정확히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 한국말이 서툰 것을 봐서 외국인 근로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는 생각을 전하였습니다.
건설사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로하고 관계자는 "차량에 부정차 금지 스티커를 발급받은 차주의 소행인 것으로 보이는데, 누구인지 아직 확인이 안 됐다. 건설 현장 안에는 문제를 이유로 등록된 차량 외의 출입과 주차를 금지하고있다. 해당 세대의 망가진 부분은 현재 철거가 이루어 졌으며, 이후 전면 재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입주하는 세대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다." 고 설명하였습니다.
락카칠 내용을 보면 한글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느껴지며, 상당한 원한이 많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입주자들이 피해를 준것이 아닐 것인데 입주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사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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