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사단 훈련병 사망사고 얼차려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 혐의 사실 부인, 증인으로 나선 훈련병들 "살면서 느꼈던 것 중 제일 힘들었다."
12사단 신병교육대 훈령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2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지난 5월 훈련병이 훈련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사망원인이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군기교육 즉 얼차려를 규정을 위반하는 심한 수위로 실행하며 안타깝게 훈련병은 사망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훈령병이 쓰러져 병원이로 이송하는 과정의 문제와 사고후 일절의 사과의말이 한번도 없다 자신의 재판의 진행되려 하자 그제서야 급하게 사과하는 모습으 ㄹ보이며 사회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에서 열린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 사건 두번째 공판에서는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훈련받은 4명의 훈련병이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훈련병들은 증인 으로 출석하여 증언으로 발언한 내용들은
-살면서 느꼈던 것 중 제일 힘들었다. 힘듦의 정도가 1에서 10으로 따지면 10이었다.
-사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시달리고 있다.
-부중대장이 생활관에 야구 배트를 가지고 들어와 군기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고, 이튿날 확인서를 작성하거나 소명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채 조교들의 지시에 따라 모포, 야전삽, 수통등에 비롯해 책 40권 가량으로 군장을 결속했다.
-숨진 훈련병이 쓰러진 뒤에도 중대장이 욕설하거나 "일어나라"고 소리쳤고 숨진 훈련병이 입에 거품을 무는 등 상태가 악화되었다.
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공판에서 검찰은 기상 조건과 훈련방식, 진행경과와 신체 조건 등에 대한 종합 적인 질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군기훈련을 실시하여 훈련병이 사망했다는 점을 입증하는데 주력 하였습니다.
이에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들이 실시한 군기훈련 행위와 훈련병 사망간인과관계는 물론 예견할 수도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훈련병 사망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대장은 완전군장 결속을 지시하지 않았다, 부중대장은 연병장 2바퀴 걷기 외에 군기 훈련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엇갈린 주장을 하며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9월 13일 세번째 공판을 열고, 이번 재판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동료 훈련병 1명과 참고인들의 대상으로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30대 남성 초등학생 머리 잡고 수차례 물에 넣는 파렴치한 행동 후 23일 만에 경찰 조사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2학년 어린이가 성인 남성에게 학대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30대 남성은 초등학생 머리를 잡고 수차례 물속에 집어 넣으며 학대를 가했는데, 학대를 가한 이유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게도 "내 아이 몸에 물이 튀어서 화를 조절하지 못했다." 는 이유 였습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물이 튀어 화가나 초등학생 머리를 잡고 여러 차례 물속에 넣었다 빼고, 옆에있던 피해 아동의 누나가 말렸지만 가해자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이 CCTV에 고스란이 찍혔습니다. 피해 사실을 알아챈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하였지만 가해 남성은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피해 아동은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가해 남성의 행동에 놀라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울음을 그치지 못하였습니다.
사건 발생후 경찰은 당일 한강공원을 드나드는 차량 2,000여대 기록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객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 등을 받아서 분석하며 가해남성을 찾아내어 가해자가 당일 사용한 것과 같은 물놀이 용품과 피해 아동 가족이 진술한 인상착의 등을 종합하여 사건 발생 2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내 아이 몸에 물이 튀어서 화를 조절하지 못하였다."고 진술하고 피해 아동 측에 사과문도 썼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사과문에 자기방어적인 내용이 너무 많았다. 제대로된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 처벌한다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며 씁쓸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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